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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임신증상

임신 10개월 36주 태아 모습 몸무게 및 임산부 증상

by 초보전산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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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개월 36주 태아 모습 몸무게 및 임산부 증상

임신 10개월차가 되면 2주에 한 번 가던 산부인과 검진이 1주에 한 번으로 바뀌게 된다. 임신 10개월 37주부터는 정기산으로, 언제든 아기가 태어날 수 있으므로 항시 출산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임신 10개월(36주) 태아 모습 및 몸무게]

임신 36주 태아의 키는 46cm ~ 48cm 가 되고, 몸무게는 2000g ~ 2900g 이다.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태아의 장기는 충분한 크기로 성장했고 성장은 점점 느려진다.

-폐호흡: 폐는 거의 성숙했지만 아직은 혼자 힘으로 호흡은 할 수 없으므로 36주에 태어나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한다. 

-피부: 앞으로 마지막 한 달 동안 태아의 배내털이 거의 빠지게 되며, 어깨나 팔다리 또는 몸의 주름진 곳에만 조금 남는다. 피부는 부드럽고, 태아가 산도를 나오기 수월하도록 피부에 태지가 조금 남아 있다.

 

-젖찾기 반사: 입주변 근육이 발달하고 잇몸이 발달함에 따라, 젖을 힘차게 빠는 힘이 생겼다. 뱃 속에서 엄지손가락을 많이 빨고있는 데 이는 젖을 힘차게 빨기위한 원시반사 중 하나로 '젖찾기 반사' 이다.

 

-파악반사: 태아의 손바닥 악력이 세진다. 태어난 후 아기의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만지면 손가락을 꼭 쥐는 '파악 반사'라는 원시반사가 일어난다. 이 악력은 태아를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록 아주 강하다.

 

[임신 10개월 임산부 증상]

임신 10개월이 됨에 따라 자궁저의 길이가 30cm ~ 34cm가 되고, 아기가 골반으로 내려감에 따라 엄마는 쾌적한 일상생활이 가능해진다.

-호흡: 아기의 위치가 내려감에 따라 임산부의 폐와 위에 가해지는 압박이 적어진다. 이에 따라,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한 증상이 완화되고, 식욕이 돌아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식은 하지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자궁추축(배당김): 출산 시 자궁문을 넓히고 아기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자궁수축이 일어난다. 이 시기에 이러한 자궁 수축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는데, 일종의 출산에 대한 예행연습이라고 볼 수 있다.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 '가진통'이라고 한다.

-가진통: 빈번해진 자궁수축으로 통증이 생기는 것을 가진통이라 한다. 가진통은 주로 아랫배에서 발생하며, 통증간격이 불규칙하고, 자세를 바꾸면 통증이 완화된다. 진통은 아랫배부터 허리, 엉덩이까지 아프며, 통증이 점차 세지고 간격이 점차 짧아진다. 

-요실금: 임신 중에는 소변을 조절하는 '요도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요실금이 생기기 쉽다. 이 시기에, 물 같은 것이 흘러나온 것을 요실금과 구분해야 하는데, 파수(양수 터짐)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요실금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지만, 파수는 냄새가 나지않거나 비릿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출혈: 출혈이 보이면서 배가 갑자기 아프거나 돌처럼 단단해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 이는 '상위 태반 조기 박리' 의 가능성이 있고,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또한, 전치태반인 임산부는 복부통증이 없는 소량의 출혈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

 

[임신 10개월 36주 태아 초음파 후기]

임신 36주 4일째 초음파 촬영을 했다. 태아의 몸무게는 2834g 으로, 100명 중 58번째로 무거운 편에 해당하는 무게이다. 머리 직경은 8.93cm로 100명 중 34번째로 짧은 편이다. 

 

일주일 내에 양수가 터지거나, 5분 간격의 진통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으로 방문해 출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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