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 태아 모습 몸무게 및 초음파 후기
임신 9개월은 32주 ~ 35주를 의미한다. 8개월과 비교했을 때 산모의 몸은 더욱 무거워져 어떤 자세로 있어도 불편한 상태가 된다. 임신 9개월 태아의 몸무게 및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초음파 후기도 공유하고자 한다.
[임신 9개월 태아 모습 및 몸무게]
임신 9개월 태아의 키는 41cm ~ 48cm 가 되고, 몸무게는 1500g ~ 2700g 이다. 붉었던 피부는 분홍피부로 변하고 주름은 사라지며, 피하지방이 붙으며 포동포동 귀여워져 갓난아기를 안았을 때의 이미지에 가까워진다. 머리카락이 자라며 손톱과 발톱도 길어지고, 손발이 통통해진다.
-배뇨기능: 신장과 방광이 완성되고 기능이 성숙해진다. 양수를 마시고(연하운동) 신장에서 소변을 만들며, 이를 방광에서 요관을 통해 배출한다. 아기의 소변에는 노폐물이 없으므로 양수에 배출해도 문제는 없다.
-오감 발달: 뇌가 발달함에 따라 오감이 계속 발달한다. 출생 시 미각과 후각은 갖추고 태어나는 데, 단맛과 쓴맛을 구분할 수 있고, 양수의 냄새도 맡을 수 있다.
-머리 위치 변화: 자궁 안에서 임신부의 척추와 평행으로 태아의 몸이 세로로 서있는 자세가 된다. 자세에 따라 두위, 골반위(역아), 휭위로 명칭이 다르다. 두위는 종위 중 머리가 아래로 향한 경우이고, 골반위(역아)는 엉덩이나 다리가 아래로 향한 경우를 의미한다. 극히 드물게 옆으로 누워있는 횡위도 있다. 이 중 두위가 95%이상을 차지한다.
[임신 9개월 임산부 증상]
임신 9개월이 됨에 따라 자궁저의 길이가 27cm ~ 33cm가 되고, 아기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변비, 치질,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숨이 차다: 커진 자궁이 심장이나 폐를 압박하여 맥일 빠르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이 차는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 하늘을 보고 누우면 혈압이 떨어지고 가슴이 답답할 수 있으므로 몸의 왼쪽을 아래로 해서 옆으로 눕는 것이 좋다.
-가진통: 빈번해진 자궁수축으로 인해 가진통이 발생할 수 있다. 가진통은 주로 아랫배에서 발생하며, 통증간격이 불규칙하고, 자세를 바꾸면 통증이 완화된다. 진통은 아랫배부터 허리, 엉덩이까지 아프며, 통증이 점차 세지고 간격이 점차 짧아진다. 또한 어떤 자세를 취하든 통증이 계속 느껴진다.
-고관절통: 릴락신 호르몬에 인해 관절이 느슨해져 치골통, 요통, 고관절이 땅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출산이 가다오면서 태아의 머리가 골반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자궁을 떠받치는 인대가 당겨지기 때문이다.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를 하지 않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요실금: 커진 자궁이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마려운 빈뇨, 아직 남은 듯한 잔뇨감이 생긴다. 또한 재채기 등의 작은 복압만으로도 소변이 흘러나오게 된다. 전용패드를 통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임신 9개월 태아 초음파 막달검사 후기]
임신 32주 4일째 초음파 촬영을 했다. 이전과는 달리 확연하게 눈, 코, 입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었다. 초음파 촬영 중 하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태아의 몸무게는 2kg 였다.
임신 34주 6일째 정기검진을 통해 한 번 더 초음파 촬영을 했다. 2주만에 태아의 몸무게는 2.4kg으로 400g이 증가되어 있었다. 막달검사(분만전검사)는 출산에 관련 된 중요한 검사로, 34주~36주 사이에 진행한다. 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 미리 조치를 취하여 안전한 출산을 도모한다. 막달검사를 통해 x-ray촬영(심장,폐 검사. 배 가리고 진행), 소변검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를 진행했다.
국가 지원을 통해 임산부는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태아에게 항체가 생기기위해서는 3주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일찍이 독감예방접종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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