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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임신증상

임신 8주 태아 모습 아기크기 8주차 증상 관리방법

by 초보전산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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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주 태아 모습 아기크기 8주차 증상

임신 초기 유산이 가장 많은 시기가 임신 8주라고 한다. 그렇기에 임신 8주의 태아 모습, 크기와 발달에 대해 알아보고

임신 8주차 증상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8주차 초음파 사진 (표시: 팔과 다리가 될 부분)

*태아-임신 8주 태아 모습, 크기, 발달

임신 8주 태아는 7주차에 비해 2배 이상 자랐고, 머리에서 엉덩이까지의 길이가 14mm ~ 20mm 이다. 태아의 크기는 2cm~2.5cm 이고, 무게는 측정할 수 없지만 약 4g 정도 된다.

 

머리와 몸, 두 부분으로 나뉜 2등신의 모습으로, 팔, 다리가 생긴다. 물갈퀴 같던 손발에 손가락, 발가락이 형성된다. 척추가 곧아지면서, 고개 숙인 모습에서 점차 머리를 들게 된다. 얼굴에는 눈꺼풀, 코, 윗입술이 보이고, 귀도 나타나기 시작한다.

 

온전한 사람의 심장 모습은 아니지만, 심장관을 통해 혈액이 태아의 전신으로 전달된다. 이 시기 태아의 심박수는 120bpm~160bpm 으로 보통 사람의 심박수보다 빠르다. 임신 후기로 갈수록 태아의 심박수는 점차 느려지지만 성인보다는 빠르다.

 

*임산부-임신 8주차 증상

임신 8주차는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활발해지며, 산모도 큰 변화를 겪는다. 

 

임신 8주가 되면, 자궁이 주먹 크기로 커지기 때문에, 육안으로 임신한 모습을 확인할 순 없지만, 허리선이 사라지며, 옷이 조이는 느낌이 든다. 또한, 아랫배가 단단하고 볼록 나온듯한 느낌이 든다.

 

임신 8주~ 20주까지는 주당 약 300g, 임신 21주부터는 주당 450g 정도의 체중 증가가 바람직하다. 

 

증가된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자궁목샘에서 점액의 생산이 증가되기 때문에 점액성 분비물이 늘어난다. 또한, 외음부 색이 짙어진다. 이는 질과 음부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급속히 증가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태아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땀이 평소와 달리 많이 나게 된다. 피부도 예민해져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건조해져 가려움이 발생하기도 하며, 얼굴에는 기미가 쉽게 올라온다.

 

임신 8주는 유산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질 출혈이 있거나 통증이 있다면 유산일 가능성이 높다. 유산의 원인은 대부분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다. 유전적으로 정상이더라도 수정란의 세포 분열 과정 중에 이상이 발생하여 유산이 발생하는 것이다. 

 

*임산부-임신 8주차 영양관리방법-엽산섭취

엽산은 비타민 B9로 비타민의 일종으로, 엽산이 부족할 경우, 태아 신경관 결손과 관계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엽산이 부족한 상태로 임신하면,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빈혈의 빈도가 증가한다.

 

임신 전부터 엽산을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가임 여성에게 권장하는 엽산 복용량은 매일 0.4mg, 임산부는 0.8mg이다. 엽산은 과하게 복용한 경우 소변으로 배출된다.

 

*임산부-임신 8주차 생활관리방법
- 피곤할 정도로 무리하지 않는다.
- 무거운 물건은 들지 않는다. 자궁 수축이 발생하여 태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 선 채로 너무 오래 있지 않는다. 오랫동안 서서 일하면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가서 자궁이 수축될 수 있다.
- 갑자기 놀라거나 충격 받을 일은 피하고, 편한 옷, 굽 낮은 신발을 신는다.
- 배에 진동을 가하거나 강한 영향을 주는 과격한 운동은 삼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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