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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임신증상

임산부 입덧 증상 시기 완화 방법

by 초보전산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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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입덧 증상 시기 완화 방법]

임신 6주부터 속이 매스꺼운 입덧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임산부 입덧 증상과 입덧 시기, 그리고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 등 입덧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 입덧 증상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 및 구토 증상. 이른 아침 공복 때의 구역질이나 가벼운 구토 외에 식욕부진과 음식물에 대한 기호의 변화 등이 나타난다. 임산부의 70~85%에서 나타난다. 

 

* 입덧 원인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융털이 생기고, 융털은 수정란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임신 호르몬인 '사람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이 생긴다. 

 

과학적으로 입덧의 원인이 정확히 증명된 바는 없고,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태아에게 위험한 외부 물질로부터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모체가 취하는 자기보호 형태라는 설명도 있고, 태아 때문에 생겨나는 일종의 자가중독 현상이라는 설명도 존재한다.

 

임산부와 태아의 혈액형이 다른 경우 입덧이 심해진다는 설명도 있고, 태아가 아버지를 많이 닮을 경우 생기는 거부반응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 입덧 시기

융모성선호르몬이 분비되는 임신 초기 4주~8주 사이에 시작되어, 12~13주에 가장 심하고,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드는 14~16주 사라지게 되나, 간혹 출산 직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임신 중기에는 '사람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이 거의 안 나기 때문에, 아주 드물게 입덧이 지속되지 않는 한 위장에 문제가 있어서 구토를 한 것을 입덧으로 오인했을 수 있다. 

 

* 입덧 완화 방법

 -식습관의 변화

  공복 상태에서 입덧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식사량을 줄이고 횟수를 늘려 자주 먹어 공복감을 없애야 한다. 후각이 예민해지므로, 뜨거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을 주로 먹도록 한다. 탈수증상을 막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신다. 

 

 -차가운음식

  음식이 따뜻할 수록 냄새가 심하기 때문에, 냄새가 덜한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요구르트, 아이스캔디, 냉장과일 등을 섭취해주면 좋다.

   

*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

 -바나나
  비타민 B6와 칼륨이 풍부해 임산부의 입덧에 효과적이다. 입덧으로 속이 메스꺼워서 식사를 거르게 되면 공복 상태에서 입덧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식사대용으로 바나나를 섭취해주면 좋다.

-생강차
  속이 메스꺼운 경우 생강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구토를 멎게 하는 진정 작용에 효과적인 진저롤 성분이 생강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매실
  매실은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입덧이 심하고 속이 메스꺼울 때 매실차를 마시면 증상이 완화된다. 또한, 신 것이 먹고 싶은 임산부에게도 좋고,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모과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하는 사과산이나 구연산 등 유기산 성분이 풍부하여 위장 기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속이 더부룩할 때 모과를 섭취하면 진정 효과가 있어 입덧이 심한 임산부들에게 입덧을 완화에 도움이 된다.

 

 -레몬

  상쾌한 냄새와 맛이 메스꺼움이 닥쳤을 때 위장을 진정시켜 줄 수 있다. 물에 짜내어 마시거나, 레몬 조각을 핥아 먹도록 한다. 레몬이 어렵다면, 포지타노 레몬캔디(입덧캔디)를 섭취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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