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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우동 맛집 추천|48시간 숙성면이 인상적인 우동키노야 상암점 후기

초보전산 2026. 5. 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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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상암 DMC에서는 여름맞이 신상맛집으로 평양냉면집 부벽루가 자리잡았다. 올해도 역시나 이어지는 상암동 신상맛집! 바로 일본식우동 맛집 우동키노야 상암점!
우동키노야는 단순히 “우동 프랜차이즈” 느낌보다는, 면과 육수에 꽤 진심인 브랜드라는 인상이 강했다.


우동키노야 상암점 분위기

상암 우동 맛집답게 점심시간 직장인 방문 비율이 높았다.
매장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일본 현지 식당 느낌에 가까웠다.
우드톤 인테리어와 차분한 조명 덕분에 정신없는 상암 점심시간 속에서도 비교적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혼밥하는 직장인도 많았고, 2~3인 바테이블 회전도 빨랐다.
평일 기준 11시 40분 지나면 기나긴 웨이팅이 발생하므로 11시 35분 이전 도착을 권장한다.

국내 최초 48시간 숙성 우동?

우동키노야는 ‘국내 최초 48시간 숙성 우동’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런 문구는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먹어보면 정말 탱글탱글란 면발에서 차이가 느껴진다.
면이 쫄깃하기만 한 게 아니라 탄력이 탱탱탱탱글탱글 좋다.
너무 퍼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과하게 질기지도 않은 딱 좋은 식감이었다.
특히 붓카케우동처럼 면 자체를 즐기는 메뉴에서 강점이 더 잘 느껴졌다.

내가 먹은 메뉴|덴뿌라 붓카케우동 후기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덴뿌라 붓카게우동.
결론부터 말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차가운 우동면 위에 쯔유 베이스 육수를 부어 먹는 스타일인데, 첫 입부터 면 식감이 확실히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짭조름하면서 감칠맛 있는 육수와 탱글한 면 조합이 꽤 잘 어울린다.

우동카덴처럼 시원하지는 않다. 그런데 써있기로는 면이 가장 탱글탱글함을 유지할 수 있는 온도를 맞춘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시원함은 양보라기로 했다. 다먹을 때까지 계속 면발이 탱탱했다. (뱃속에서 불어서 하루종일 배부름)


함께 나온 덴뿌라도 기대 이상이었다. 튀김옷이 굉장히 얇고 바삭한 편이라 우동과 같이 먹었을 때 밸런스가 좋았다. 우동에 올려져 나오지않고 별도로 제공된다. 그래서 더 바삭하다. 기름진 느낌이 심하지 않아서 직장인 점심 메뉴로도 부담이 적은 편.

면 식감, 육수 감칠맛, 덴뿌라 바삭함! 이 세 가지 조합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왜 상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계속 찾는지 이해가 된다.

상암 직장인 점심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

1. 음식이 빠르게 나온다
점심시간이 짧은 직장인들에게 꽤 중요한 부분이다.
우동 중심 메뉴라 회전이 빠른 편이고 음식 제공 속도도 괜찮았다.

2. 먹고 부담이 적다
자극적인 맛보다는 깔끔한 스타일에 가까워서 오후 업무 전 점심 메뉴로 괜찮다. 너무 헤비하지 않으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

3. 혼밥 난이도가 낮다
상암 혼밥 맛집 찾는 사람들에게도 추천 가능하다. 혼자 와서 빠르게 먹고 가는 손님들이 많아서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우동키노야 상암점 총평

드디어 상암에도 제대로 된 우동집이 생겼다. 더이상 연희동에 갈 필요가 없다!! 우동키노야 상암점은 단순히 유행하는 일본식 우동집 느낌보다는 “꾸준히 재방문하게 되는 직장인 점심 맛집”에 가까웠다.

48시간 숙성면 특유의 식감, 깔끔한 가쓰오부시 육수, 부담 없는 점심 메뉴, 빠른 회전율, 혼밥 가능한 분위기!  이 장점들이 상암 DMC 직장인 수요와 잘 맞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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